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야호브루잉(株式会社ヤッホーブルーイング)이 2022년 선보인 쇼키노 사탄 IPA는 알코올 도수 0.7%인 저알콜 IPA에요.
일본은 0.5% 이하의 논알콜 무알콜 맥주뿐만 아니라, 0.6~0.9% 정도를 별도로 “로우알콜 맥주(저도수 맥주)”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무알콜 논알콜 차이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해보셔도 좋아요 🌟
그리고 이 제품, 2021년 세계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 비어컵(International Beer Cup)에서 논알콜 부문 금상과 카테고리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해요.
0.7%
맥아(외국산), 유당, 홉, 밀, 귀리, 식염, 탄산, 산미료, 향미료, 염화칼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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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외국의 논알콜 무알콜 맥주는 배송 과정에서 품질 관리가 일정하지 않아, 본래의 맛을 온전히 평가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맛이 약하게 느껴지는 제품일수록 이러한 의심이 더 커지는데, 쇼키노 사탄 IPA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는 제품이었습니다.
열대과일 계열 홉 향은 느껴지지만 쓴 맛은 옅고, 맛의 레이어가 충분히 쌓여있지 않아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미완성된 느낌의 저도수 맥주 같았어요.
다만, 이는 배송 중 품질 변화 때문일 수도 있어, 동일한 제품을 다시 한 번 시음해볼 계획입니다.
‣ 색과 거품
색감은 일반 IPA와 비슷합니다.
맑은 오렌지 주스 색을 띄고 있으며,
거품도 촘촘하게 잘 올라와 외관은 꽤 맥주다운 편입니다.
‣ 향
특유의 아이피에이 홉향이 비교적 잘 살아 있어요.
열대과일과 시트러스계열 향이 퍼져 마시기 전 IPA의 풍미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 맛의 조화
쇼키노 사탄 IPA는 드라이한 피니시로 라거 같은 특징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라거의 드라이함과 IPA의 홉 캐릭터가 조합되면서 두 스타일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지는 않았습니다.
차갑게 마실 경우 괜찮았지만, 전반적으로 워터리하고 쓴 맛이 약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쉬웠어요.
IPA와의 유사도는 낮지만, 미량의 알코올이 있다보니 일반 논알콜 무알콜 맥주보다는 맥주에 가까운 느낌을 제공합니다.
💡
“IPA의 향은 살렸지만 스타일 완성도는 조금 아쉬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도수 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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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브루잉이 이 제품에 담은 컨셉은 “酔わずに心を満たす”.
즉 ‘취하지 않고도 마음을 채우는’ 맥주라는 의미입니다.
평일 저녁처럼 술은 마시고 싶지만
알코올 부담은 피하고 싶을 때 딱 맞는 제품을 목표로 만든 거죠.
제품명 “쇼키노 사탄”도 재밌어요.
일본어 ‘쇼키(正気)’는 ‘제정신, 맨정신’을 의미하고, ‘사탄(サタン)’은 Satan, 즉 악마를 뜻해요.
조합하면 ‘제정신의 악마’라는 장난스러운 이름이 됩니다.
‘알코올이 거의 없어 취하진 않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IPA’,
또는 ‘악마 같은 매력을 가졌지만 취하지는 않는다’ 등의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겠죠.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끌어요.
라벨에 등장하는 염소(악마의 상징) 캐릭터가 선글라스를 끼고 정장까지 차려입고 있어요.
마치 “제정신의 사탄”이라는 컨셉을 그대로 시각화한 듯한, 유쾌하고 센스 있는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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