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0.00% 무알콜
맥아(국내산), 물엿, 식이섬유, 쌀발효추출물, 홉, 탄산, 향료, 산미료, 조미료(아미노산), 유화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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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마시는 순간 몰트의 단맛, 플로럴하면서 시트러스한 홉의 풍미가 느껴지지만, 동시에 꿉꿉하고 불쾌한 뒷맛이 퍼집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이 불쾌한 맛이 점점 더 도드라졌습니다. 끝맛에서 살짝 나는 쇠맛은 오히려 맥주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또한 아카시아 꿀처럼 은은한 꽃향의 단맛과 비타민 음료같은 단맛도 느껴졌습니다.
‣ 향
향에서 인위적인 꽃향과 함께 무알콜 맥주 특유의 꿉꿉한 향이 섞여 납니다.
기린 제로 이치는 두 번을 마셨는데요. 두 번의 경험이 매우 달랐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마시기 전까지의 보관 환경 컨트롤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본 무알콜 맥주는 직구로 구매를 하는데요. 아무래도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 배편으로 수입되므로, 마시기 전까지 보관 환경을 컨트롤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맛의 차이가 생겼던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총평을 하자면, 인위적인 꽃향과 몰트의 단맛이 어우러져 맥주맛 음료 느낌은 나지만, 워터리하고 바디감이 빈약한 편입니다. 몰트의 단맛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달큰한 맛이 풍미를 해치기도 합니다.
맥주를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의 달큰하고 탄산감 있는 맛을 오히려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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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맥주 주식회사는 2009년, 먼저 기린 프리(Kirin Free) 무알콜 맥주를 출시했는데요.
당시 소비자 4명중 1명이 맛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맥주에 가까운 맛’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린은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더 맥주다운 무알콜 맥주를 만들기 위헤 ‘이치방시보리 공법’을 제로 이치에 도입하게 됩니다.
이 공법은 보리즙 여과 과정에서 두 번째 보리즙을 짜지 않고, 처음 흘러나오는 ‘이치방시보리(첫 번째 착즙)’ 보리즙만을 사용하는 제조법입니다. 이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에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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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덕분인지 기린 제로이치는 출시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린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출시 후 10일만에 연간 목표의 약 20%를 달성했고, 그 해 무알콜 맥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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