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알콜 무알콜

일본 무알콜 맥주 료마 1865
일본 무알콜 맥주 료마 1865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낱개 판매는 하지 않고, 24캔 단위로만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있는 편입니다.

저 역시 혼자 마시기 보다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료마 1865는 일본 맥주 애호가, 이른바 ‘맥주통’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평을 듣고 기대가 컸던 제품입니다.

그럼 그 기대를 만족했느냐?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쉬움과 만족도가 공존하는 다소 애매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1. 료마 1865 무알콜 맥주 정보

1) 도수

0.00% 무알콜

2) 원재료명

맥아, 홉, 탄산

3)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스토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음

4) 칼로리 등 영양 정보

↓↓↓↓↓↓↓↓↓↓

2. 료마 1865 무알콜 맥주
테이스팅 노트

  • 술 유사도25
  • 바디감70
  • 당도75
  • 쓴맛30

료마 1865는 처음 시음했을 때는 솔직히 실망스러웠는데요, 마시다보니 은근하게 중독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맛과 향의 특징

‣ 맛
제가 좋아하지 않는 무알콜 맥주 특유의 호박엿 같은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신 후에는 끈적임이 남아 목넘김이 깔끔하지 않았습니다.

‣ 탄산감:

과하지 않아 자연스럽긴 했지만, 묵직한 질감 때문에 청량감은 부족했습니다.

‣ 향: 호박엿, 캐러멜류의 달콤한 향이 났으며, 거품은 잘 생기지만 밀도가 낮고 부드럽지 않았습니다.

‣ 맛의 조화:
보리의 고소함도 있었으나 단맛에 묻혔고, 피시니에는 로스팅된 커피의 쓴맛이 남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단맛, 쓴맛, 고소함, 산미가 섞여 독특하지만 균형감은 부족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거부감이 들었지만, 마실수록 묘한 감칠맛과 묵직한 바디감 덕분에 다른 무알콜 맥주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맛이 독특하다보니, 일본 내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정리해보면, “본격파 맥주 애호가에게는 최고의 무알콜, 라이트 유저에게는 난해한 맛”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
호불호가 갈리는, 그러나 매력적 풍미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주로 24캔 세트 판매가 이루어진다는 점도 흥미로운데요. 처음 맛볼 때 낯설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마케팅 전략으로 보이며,
“처음엔 특이했지만 마실수록 중독된다”는 리뷰가 많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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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료마 1865 무알콜 맥주 특징

📌

역사와 철학이 담긴 브랜딩

료마 1865는 일본맥주(주)(Nippon Beer Co., Ltd.)에서 출시한 무알콜 맥주입니다.
‘료마 1865’라는 이름은 일본의 근대화 혁명가인 사카모토 료마와 관련있습니다. 료마는 무역상을 운영하였는데요. 영국 상인과 교류하던 중 생애 처음으로 맥주를 마시게 되었는데, 이때가 1865년이라고 합니다.
즉, ‘료마’는 혁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 사카모토 료마에서 따왔고, ‘1865’는 그 료마가 맥주를 처음 맛본 해를 뜻하는 것입니다.

제조 과정에서도 료마 1865만의 철학이 드러나는데요.
▸ 독일산 맥아 사용
▸ 맥아와 홉 외 첨가물 무첨가
▸ 저칼로리, 퓨린체 제로


대부분의 무알콜 맥주가 인공감미료로 맛을 보완하는 것과 달리,
료마 1865는 정통파 제조 방식을 고수합니다.
이 덕분에 건강과 맛의 균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

독특한 유통전략

유통 방식 또한 독특한데요. 일본 내에서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고, 온라인몰 중심의 세트 판매 전략을 고집합니다.
이는 입소문과 온라인 콘텐츠에 의존하는 마케팅 전략과 맞물려,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를 냅니다.
실제로 “23캔이 지옥처럼 남는다”, “궁극의 무알콜 맥주다”같은 극단적인 리뷰가 오히려 바이럴 마케팅에 기여했습니다.

비록 일본 무알콜 맥주 시장에서 메이저 브랜드는 아니지만,
료마 1865는 꾸준히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흑맥주나 람빅처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라거 중심의 깔끔한 맥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

총평

일본 무알콜 맥주 료마 1865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 가치가 있는 무알콜 맥주입니다.
독특한 스토리, 첨가물 없는 정통 제조 방식,  그리고 묵직한 풍미 덕분에 ‘차별화된 무알콜 맥주’라는 타이틀이 충분히 잘 어울립니다.
일본에서 료마를 알면 상당한 맥주 마니아로 간주될 정도라는 농담도 있는데요.
맥주를 좋아하는데 논알콜 매니아라면! 꼭 경험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about me

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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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알콜 맥주 아사히 드라이 제로

아사히 드라이 제로(Asahi Dry ZERO)는 아사히에서 “맥주 마니아를 위한 0.00% 무알콜”이라는 슬로건으로 선보인 대표적인 무알콜 맥주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맥주와 가까운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무알콜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입니다.

2024년 한 소비자 조사에서는 ‘인지, 구매경험, 재구매 의향’ 등 모든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2024년 Untappd 어워드에서 논알콜 라거 부문 동메달을 수상하며, 해외 맥주 애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 아사히 드라이 제로 무알콜 맥주 정보

1) 도수

0.00% 무알콜

2) 원재료명

식이섬유, 대두 펩티드, 홉, 탄산, 향료, 산미료, 카라멜 색소, 산화 방지제(비타민C),감미료(아세설팜K)

3)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스토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음

4) 칼로리 등 영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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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사히 드라이 제로 무알콜 맥주 테이스팅 노트

  • 술 유사도40
  • 바디감40
  • 당도30
  • 쓴맛25

🍺 맛과 향의 특징

‣ 맛
드라이 제로는 맥주와 비슷하다기보다는 맥주 맛이 나는 음료에 가까운 인상이었습니다. 발효된 맥아와 홉의 깊은 풍미보다는, 다소 인공적으로 조합된 맥주 맛 음료에 가까웠습니다. 피니쉬에 약간의 쇠맛이 감돌며 맥주 특유의 느낌을 살리긴 했지만, 홉의 쌉쌀한 맛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제품명 그대로 전체적으로 드라이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며, 은근히 단맛도 느껴집니다. 카스 무알콜 맥주에서 나는 비타민 음료 계열의 단맛이나 아카시아 꿀향을 떠올리게 하는 단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 향
향은 전반적으로 약한 편이지만, 은은한 꿀향과 홉향, 그리고 살짝 레몬향이 느껴졌습니다.

‣ 탄산감
탄산감과 청량감이 적당해서 목 넘김이 매우 좋습니다.

‣ 맛의 조화
깊이는 부족했지만 밸런스가 좋아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맛이 밋밋하거나 물처럼 느껴지기보다는, 깔끔한 청량감 덕분에 오히려 ‘워터리한 가벼운 바디감이 장점처럼 느껴졌습니다.

청량감과 🍽️페어링 GOOD

아사히의 또 다른 무알콜 제품인 아사히 제로와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제로가 더 입맛에 맞았으나 드라이 제로도 충분히 맛있는 음료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라이 제로는 맥주 맛을 ‘재현’했다기보다, 청량한 ‘맥주 스타일 음료’에 가까웠습니다.
기름진 삼겹살이나 소고기와 함께 마셨을 때 깔끔한 청량감이 잘 어울려 음식과의 페어링에 강점이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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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사히 드라이 제로 무알콜 맥주 특징

📌

과학적 설계와 발효 프리 방식

아사히 드라이 제로는 맥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이섬유와 대두 펩타이드, 홉, 카라멜, 색소, 비타민C 등을 조합해 맥주의 향과 맛을 구현합니다.
아사히에 따르면 이는 맥즙에서 나오는 잡맛을 제거하고, 거품·향·쓴맛·목넘김·여운 등 맥주의 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성분을 설계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발효된 듯한 향을 내기 위해 특허 향료 MBT를 극미량 첨가해 풍미와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진하게 발효 후 알코올을 제거하는 브루 제로 기법과 달리, 드라이 제로는 처음부터 발효를 생략한 발효 프리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덕분에 칼로리와 당 함량은 모두 ‘0’이며, 퓨린 함량도 낮아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

아쉬운 풍미, 하지만 뛰어난 음용감

맥주 재현도를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드라이 제로가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라거 특유의 청량감은 잘 살아 있으나, 깊고 복합적인 풍미는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즐기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이며, 다양한 안주와 잘 어울리는 무알콜 맥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about me

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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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논알콜 맥주_애슬레틱IPA

애슬레틱 브루잉(Athletic Brewing)은 2017년,  빌 슈펠트(Bill Shufelt)와 존 워커(John Walker)가 함께 설립한 논알콜 맥주 전문 양조장입니다.

헤지펀드 트레이더이자 장거리 마라톤 선수였던 빌 슈펠트는 2013년 술을 끊고 논알콜 맥주를 즐기기 시작했지만, 당시 시중 제품들의 맛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 경험을 계기로 맛있는 논알콜 맥주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고, 양조업자인 존 워커를 찾아 함께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알코올 도수를 0.5% 미만으로 억제하면서도 맥주의 본연의 맛을 살리는 새로운 양조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출시된 제품이 바로 Run Wild IPA입니다.

1. 애슬레틱 IPA 논알콜 맥주 정보

1) 도수

0.5% 미만

2) 원재료명

정제수, 맥아, 귀리, 홉, 밀 , 효모

3)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스토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음

4) 칼로리 등 영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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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슬레틱 IPA 논알콜 맥주 테이스팅 노트

  • 술 유사도90
  • 바디감40
  • 당도25
  • 쓴맛85

🍺 맛과 향의 특징

‣ 맛
시트러스와 열대과일 풍미가 주를 이루면서도 강한 쓴맛이 느껴졌는데, 웨스트코스트 스타일과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중간쯤에 위치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 향
처음 마셨을 때 향에서부터 Hazy IPA가 떠올랐습니다. 망고와 라임 계열의 과일향이 진하게 퍼지며, 홉의 아로마가 상당히 프루티하게 다가왔습니다.

‣ 탄산감
커품은 다른 논알콜 맥주보다 오래 지속되었고, 탄산도 적당하여 청량감이 좋습니다.

‣ 맛의 조화
실제 IPA와 비교하면 바디감이 가볍고 워터리한 편이었지만,
논알콜 맥주로서는 꽤 풍부한 몰트의 바디감과 단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풍부한 홉의 향미와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며 전반적으로
인공적인 느낌이 없어 술 유사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친구와 함께 시음했을 때, “우와 이거 진짜 맥주같다!”는 말이 바로 나올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세션 IPA 스타일의 특징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이 제품을 세션 IPA(sessionable IPA) 스타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세션 IPA는 홉의 풍미와 쌉싸름함은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청량한 바디감, 균형 잡힌 맛을 추구하는 크래프트 맥주 스타일인데요.

그래서 날카롭고 쓴 맛의 IPA보다는 청량하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열대 과일 풍미가 있는데, 동시에 뉴잉과 비교하면 단맛보다 쓴맛이 튀는 중간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 알코올 도수와 실제 맥주 유사도

미국에서는 보통 0.5% 미만이면 논알콜로 분류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표기되지 않지만, 한 웹사이트에서는 이 제품의 ABV를 0.4%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알코올에 둔감한 사람은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친구는 다른 논알콜 맥주보다 더 알코올감이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아마 이런 점이 실제 맥주에 더 가까운 맛을 내는 이유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정확한 도수는 잘 모르겠지만, 0.5%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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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슬래틱 IPA 논알콜 맥주 특징

📌

원재료와 스타일적 특징

애슬레틱 IPA에는 북서부 홉 5종이 사용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시트라(Citra)와 모자익(Mosaic) 홉이 중심 역할을 합니다.

몰트 원료는 비엔나몰트(Organic Vienna Malt)일반 보리 맥아(Malted Barley) 외에도 밀(Wheat)과 귀리(Oats) 등을 사용했습니다.

이 두 재료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벨벳 같은 질감을 만들어주고, 크리미한 거품 형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IPA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바디감을 추구하는 세션 IPA 스타일에서는 오트와 밀이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애슬레틱 브루잉은 일반적인 논알콜 맥주처럼 별도로 탄산을 주입하지 않고,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탄산만을 사용합니다.

📌

독자적인 발효 제한 방식

Run Wild IPA는 일반 맥주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발효 중 온도, 당도, ph 등 여러 변수를 정밀하게 조절하여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자체 기술을 사용합니다.

창업자 인터뷰에 따르면, 발효 가능한 당을 줄이고, 특정 당만을 소화하는 효모를 사용해 알코올이 자연적으로 거의 생기지 않도록 설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효 환경을 제한하는 발효 제한(Limited Fermentation) 방식을 통해 알코올을 나중에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전통 방식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정확한 제조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맥주 양조 방식과 비교했을 때 최소 10단계 이상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홉의 비율을 높여 쓴맛(IBU 35)을 유지하고, 효모 발효는 최소화함으로써 진짜 맥주와 같은 풍미를 구현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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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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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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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알콜 맥주-기린 이치 제로

기린 제로 이치(Kirin Zero ICHI)는 기린 맥주 주식회사에서 2017년에 출시한 일본 무알콜 맥주입니다.
기존의 대표 제품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에 적용되던 ‘이치방시보리(一番搾り製法) 공법’을 무알콜 제품에도 도입해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 알코올을 즐기던 시절에는 기린 맥주를 참 좋아했었는데요🥹 그래서 기대를 품고 먹어봤습니다!

1. 기린 제로 이치 무알콜 맥주 정보

1) 도수

0.00% 무알콜

2) 원재료명

맥아(국내산), 물엿, 식이섬유, 쌀발효추출물, 홉, 탄산, 향료, 산미료, 조미료(아미노산), 유화제

3)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음

4) 칼로리 등 영양 정보

↓↓↓↓↓↓↓↓↓

2. 기린 제로 이치 무알콜 맥주 테이스팅 노트

  • 술 유사도20
  • 바디감20
  • 당도40
  • 쓴맛20

🍺 맛과 향의 특징

‣ 맛
마시는 순간 몰트의 단맛, 플로럴하면서 시트러스한 홉의 풍미가 느껴지지만, 동시에 꿉꿉하고 불쾌한 뒷맛이 퍼집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이 불쾌한 맛이 점점 더 도드라졌습니다. 끝맛에서 살짝 나는 쇠맛은 오히려 맥주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또한 아카시아 꿀처럼 은은한 꽃향의 단맛과 비타민 음료같은 단맛도 느껴졌습니다.

‣ 향
향에서 인위적인 꽃향과 함께 무알콜 맥주 특유의 꿉꿉한 향이 섞여 납니다.

‣ 탄산감 탄산감이 충분히 살아 있어 음용성이 좋았습니다. 이 탄산감이 맥주 같은 인상을 강화해 줍니다.
‣ 맛의 조화 처음 마셨을 때는 불쾌한 맛이 강해 조화로움이 부족했으나, 두 번째로 마셨을 때는 아카시아 꿀 같은 은은한 단맛과 비타민 음료같은 단맛이 어우러져 전반적인 밸런스가 한층 나아졌습니다.

✌🏻 두 번의 시음, 두 번의 다른 경험

기린 제로 이치는 두 번을 마셨는데요. 두 번의 경험이 매우 달랐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마시기 전까지의 보관 환경 컨트롤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본 무알콜 맥주는 직구로 구매를 하는데요. 아무래도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 배편으로 수입되므로, 마시기 전까지 보관 환경을 컨트롤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맛의 차이가 생겼던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 총평

총평을 하자면, 인위적인 꽃향과 몰트의 단맛이 어우러져 맥주맛 음료 느낌은 나지만, 워터리하고 바디감이 빈약한 편입니다. 몰트의 단맛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달큰한 맛이 풍미를 해치기도 합니다.

맥주를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의 달큰하고 탄산감 있는 맛을 오히려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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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린 제로 이치 무알콜 맥주 특징

📌

기린 프리에서 제로 이치로

기린 맥주 주식회사는 2009년, 먼저 기린 프리(Kirin Free) 무알콜 맥주를 출시했는데요.
당시 소비자 4명중 1명이 맛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맥주에 가까운 맛’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린은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더 맥주다운 무알콜 맥주를 만들기 위헤 ‘이치방시보리 공법’을 제로 이치에 도입하게 됩니다.
이 공법은 보리즙 여과 과정에서 두 번째 보리즙을 짜지 않고, 처음 흘러나오는 ‘이치방시보리(첫 번째 착즙)’ 보리즙만을 사용하는 제조법입니다. 이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에도 적용됩니다.

📌

무알콜 제조 방식과 협업 기술

기린 제로 이치의 무알코올 처리 방식은 기린 프리 제품과 유사합니다.
맥즙과 홉을 사용하되 전형적인 알코올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는 발효 프리(Fermentation Free)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즉 마지막 공정에서 효모균을 넣지 않은 채 탄산이나 그 밖의 성분을 첨가해서 만드는 것이죠.

기린은 효모 발효에서 발생하는 맥주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츄하이 개발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필요한 향미를 부여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발효 프리 방식은 산미를 강화시키는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 청량음료를 만드는 담당자와도 협력합니다.

📌

성공적인 시장 반응

이러한 노력덕분인지 기린 제로이치는 출시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린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출시 후 10일만에 연간 목표의 약 20%를 달성했고, 그 해 무알콜 맥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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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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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_맛집_논알콜_무알콜맥주_썸네일

논알콜∙무알콜 음료

크롬바커 필스, 크롬바커 바이젠, 가펠 페스 브라우저, 스프리츠 무알콜

베를리너 부어스트는 샤로수길에 위치해 있는 독일식 수세 소시지 서울대입구 맛집입니다.

공간이 넓진 않은데 유럽 느낌 나고 귀여운 분위기에요! 1차보다는 2차의 느낌이나, 가볍게 1차를 하고 2차를 가실 분들께 추천드려요.

음식 메뉴는 독일식 소시지인 부어스트가 주였고, 주류는 독일 생맥주와 병맥주, 와인 등이 있습니다.
논알콜 맥주로는 크롬바커 필스와 크롬바커 바이젠, 가펠 패스 브라우저, 스프리츠 무알콜이 있었어요.

맥주가 아주 시원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무알콜이 있는 곳이 어딘가요🍺
개인적으로 크롬바커는 저에겐 좀 워터리하고 맛이 빈 것 같아 선호하는 논알콜 맥주는 아닙니다.
그래도 소시지와 맥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 곳! 서울대입구 맛집 베를리너 부어스트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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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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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콜 무알콜 맥주
아사히 무알콜 맥주 아사히 제로(Asahi ZERO)는 가장 애정하는 무알콜 맥주 중 하나인데요🫶🏻 무알콜 맥주에서 이 정도로 맥주와 유사한 맛을 내기 쉽지 않은데, 아사히 제로는 정말 잘 만든 제품 같습니다.

아사히 제로는 2023년에 첫 출시 된 역사가 오래된 맥주는 아니지만, 일본 무알콜 맥주 중 제 입맛엔 단연 최고였습니다.

1. 아사히 제로 무알콜 맥주 정보

1) 도수

0.00% 무알콜

2) 원재료명

맥아(국내산), 맥아엑기스, 보리, 옥수수, 쌀, 전문, 홉, 탄산, 향료

3)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스토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음

4) 칼로리 등 영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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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사히 제로 무알콜 맥주 테이스팅 노트

  • 술 유사도65
  • 바디감55
  • 당도20
  • 쓴맛35

술 유사도에서 꽤 높은 점수를 준 이유는
‘진짜 맥주 같다!’는 착각 때문이라기보다는,
무알콜 맥주라는 전제를 두었을 때,
그 중에서도 유사도가 높고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맛과 향의 특징

‣ 맛
쓴맛, 감칠맛, 고소함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전반적으로 맥주 특유의 풍미를 잘 구현하였습니다.

‣ 탄산감
탄산감과 청량함이 적절하여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에서도 강점을 보입니다.

‣ 향
아로마 홉향은 실제 맥주와의 유사성이 높아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 맛의 조화
맥주와 직접 비교하면 물론 아쉬움이 있습니다. 몰티한 풍미는 부족하고, 바디감 역시 일반 맥주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맥주 그 자체”라기 보다는, 맥주 맛에 매우 근접한 무알콜 음료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듯 합니다. 🧐

그럼에도 무알콜 맥주라는 범주 안에서는 상당히 잘 만든 제품입니다. 맛의 밸런스가 뛰어나고 무알콜 맥주에서 종종 느껴지는 워터리하고 밍밍한 느낌이 적습니다.

저는 육류와도, 새비치랑 회 등의 해산물 요리와도 함께 마셔봤는데요. 적색육과 페어링에서는 좀 밍밍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해산물과는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음료의 청량감을 더해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와의 조합에서 무알콜 맥주 특유의 가벼움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해, 적색육보다 더 만족스러운 페어링이었습니다.

💡

아사히 제로는?

무알콜 맥주의 범주 안에서 맥주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고품질 무알콜 맥주의 좋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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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사히 제로 무알콜 맥주 특징

📌

아사히 제로의 제조 기법

아사히 제로는 아사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루제로(Brew Zero)” 기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방식은 전통적인 탈알콜 공정이 아니라 발효 자체를 억제하여 처음부터 알코올이 거의 생성되지 않도록 설계된 제조법입니다.

이러한 발효 제한(제어) 방식은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에서도 사용되며, 원료의 당분 조절이나 발효 과정 제어를 통해 알코올 생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사히는 여기에 고농도의 맥아즙을 사용하면서 발효를 제한적으로 조절해 알코올을 극소량만 생성하게 하고, 이후 2차 탈알코올 공정을 두 차례 반복하여 알코올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풍미와 차별성

공식적인 제조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일본 무알콜 맥주가 발효를 생략하고 탄산음료처럼 인공적인 맛을 구성하는 것과 달리, 아사히 제로는 실제 발효 과정을 거친 뒤 알코올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다만 발효를 제한하기 때문에 일반 맥주와 비교하면 맥아 특유의 고소함과 깊은 풍미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사히는 고농도의 맥아즙을 활용하여 보다 진하고 실제 맥주에 가까운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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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_무알콜 맥주

소살리토는 샌프란시스코 바로 북쪽, 금문교 건너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마린 카운티의 작은 해안 마을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버스, 택시, 페리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갈 수 있는데요, 저희는 페리 빌딩도 둘러볼 겸 페리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올 때는 130번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이 버스를 타고 금문교 톨 플라자(Toll Plaza)에서 하차하면 금문교 다리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유니온 스퀘어를 구경한 뒤 페리 빌딩까지 천천히 걸어갔는데, 샌프란시스코 중심지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페리 빌딩에는 블루보틀 1호점도 있어요!

하지만 저에게 더 중요한 건 블로보틀이 아니라 논알콜 맥주였죠😎 그래서 Fort Point Beer Company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2014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인데요, 2025년부터는 논알콜 맥주 라인도 출시했어요.  쾰쉬(Kölsch) 스타일의 NA KSA와 IPA 스타일의 NA Villager가 그것이죠.

NA KSA는 구매해서 한국으로 가져왔고, NA Villager는 바로 마셔봤는데요. IPA 스타일의 논알콜 맥주는 대체로 무난하게 맛있긴 했지만, 이건 특히 과일향이 더 풍부하고 실제 맥주와 꽤 유사한 맛이라 인상적이었어요.

간단히 점심과 논알콜 맥주를 즐긴 후, 페리를 타고 소살리토로 이동했습니다. 소살리토에 대중교통으로 가실 계획이라면 한 번쯤은 페리 이용을 추천드려요!

페리를 타고 가면서 멀리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전경과 소살리토 해안 풍경이 정말 멋지거든요 🤩📸

소살리토는 바닷가에 자리한 작고 아기자기한 항구 마을입니다. 샌프란시스코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여유롭고 예술적인 느낌이 있어요. 실제로 예술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공방이나 갤러리도 제법 보였습니다. 

마을을 걷다 예쁜 식당을 발견하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는데요, Suzette라고 하는 프랑스 식당이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마침 여러 종류의 논알콜 와인과 논알콜 칵테일(목테일)을 판매하더라고요. 저희는 논알콜 쇼비뇽 블랑인 Seaglass와 Citrus Spritz Zero를 주문해 봤습니다.  흠 하지만 생각보다 달아서 와인보다는 음료에 가까운 느낌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바로  Ocean Beach Cafe입니다. 골든 게이트 공원 근처 바닷가에 위치한 이곳은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논알콜 전문 카페로, 다양한 종류의 논알콜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을 꼭 가고 싶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논알콜 생맥주를 판매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생맥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논알콜 맥주는 대부분 생맥주를 취급하지 않더라고요.

그 이유는 알코올이 제거되면서 보존력과 미생물 억제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생맥주는 살균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되기 때문에 논알콜 버전은 쉽게 상할 수 있죠.

생맥주는 아틀래틱 브루잉 런 와일드 IPA(Athletic Brewing Run Wild IPA) 한 종류가 있었고, 그 외에도 논알콜 와인, 맥주, 칵테일이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생맥주 한 잔과 한국에 가져갈 포터 스타일 논알콜 맥주인 Black Buttte Non-Alcoholic 1캔을 구매했습니다. 더 사고 싶었지만 한국에 둘고 갈 수 있는 양이 한계기 았다보니, 평소에 자주 못 마셔본 포터 스타일로 골랐습니다🫵🏻🫵🏻
현장에서 마셔본 생맥주는 분명 맛있었지만, 캔 맥주에 비해 더 신선하거나 맛이 더 풍부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힙한 공간을 예상하고 갔는데 의외로 동네 주민들의 아지트같은 느낌? 저는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논알콜 광인👀으로서는 가볼만한 곳이었지만, 관광지 중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서 일반 여행자에게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하긴 어렵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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