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 노트

소버 큐리어스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란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이 개념은 영국 출신 작가 루비 워링턴(Ruby Warrington)의 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워링턴은 『Sober Curious』에서 처음 이 용어를 소개하며, “우리는 왜 술을 마시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어요.

워링턴의 질문은 곧, “술과 우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메시지로 확장됩니다.
스포츠 경기를 보며, 퇴근 후 회식, 친구들과의 만남 등 일상에서 술은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음주 문화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촉발시켰고, 소버 큐리어스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1. 소버큐리어스란?

그렇다면 소버큐리어스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는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증과 같은 특별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위해 스스로 음주량을 줄이거나 아예 마시지 않기로 선택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해요.

예전에는 ‘금주’가 질병이나 중독 때문에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 상황을 떠올리게 했다면, 소버큐리어스는 조금 다릅니다.

평생 술을 금지하는 강압적 방식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 내가 괜찮다고 느끼는 선에서 스스로 조절하는 실천에 가깝죠.

최근 정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런 접근이 더 주목받고 있어요.

소버큐레어스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나는 왜 술을 마시지?”,
“술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지?
같은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깁니다.

2. 젊은 세대가 이끄는 음주 문화의 전환

소버큐리어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이런 변화가 뚜렷합니다.

그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어요.

우선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과음의 해로움에 대한 인식이 크게 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적당한 음주조차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고, 다양한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와인 한 잔은 건강에 좋다”는 오래된 믿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SNS의 영향도 큽니다.
온라인에서 금주의 장점, 숙취 없이 즐기는 법, 목테일(무알콜 칵테일) 레시피 등 콘텐츠가 쏟아지며, 술을 멀리하는 것이 트렌디한 선택으로 자리 잡았어요.

코로나19 팬데믹 역시 큰 전환점이었죠.
집에서 마시는 술이 늘었던 시기에 대한 반성으로 절주나 논알콜 음료를 찾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산되었어요.

여기에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나 ‘소버 옥토버(Sober October)’ 같은 한 달 금주 챌린지도 대중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소비 큐리어스 흐름을 가속화했습니다.

3. 브랜드들이 주목한 새로운 기회, 무알콜 시장

음주 트렌드가 바뀌면서 기업들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기네스나 탱커레이 진 같은 유명 브랜드들도 알코올 0.0% 버전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소비자층도 빠르게 늘고 있어요.
🌟 기네스 0.0 리뷰는 이 글을 참조하세요!

특히 덴마크의 칼스버그
영국의 청량음료회사 브리트빅(Britvic)을 인수하면서 무알콜 음료 라인을 크게 확장했고, 현재 전체 매출의 30% 가까이가 비알콜 제품에서 나오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셀럽들의 참여도 눈에 띕니다.
영화배우 톰 홀랜드는 무알콜 맥주 브랜드 ‘베로(Bero)’를 런칭했고, F1 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은 논알콜 증류즈 ‘알마브(Almave)’를 공동 설립했어요.

셀럽들의 이런 참여가
무알콜 제품이 단순히 대체품이 아니라
멋진 라이프스타일의 한 선택임을 보여주며, MZ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 끌고 있죠.

4.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새로운 문화 흐름이다 보니 반응도 다양합니다.
우선 SNS를 중심으로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서 #SoberCurious, #AlcoholFree 같은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절주 경험담이나 목테일 레시피를 나누고 있어요!

물론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알코올 의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복잡한 회복 과정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해요.

실제 치료가 필요한 이들이 단순 절주로 문제를 덮으려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요.

그럼에도 전반적인 여론은 긍정적인 편입니다.
소비 큐리어스가 기존 중독 치료나 금주 모임을 대체하려는 게 아니라,
“술을 적게 마시는 삶도 가능하다”는 선택지를 제시하는 개념이기 때문이에요.

결국 대중은 소버 큐리어스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트렌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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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January(드라이 재뉴어리)
매년 1월 한 달 동안 금주를 실천하는 캠페인이에요.

이 캠페인은 1942년 핀란드 정부가 전시 자원 절약과 음주 문화 개선을 위해 시작한 ‘건조한 1월(Raitis tammikuu)’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 재뉴어리는, 영국에서 시작됐는데요.
2013년 영국의 비영리단체 알코올 체인지 UK(Alcohol Change UK)가 최초 캠페인을 펼쳤어요.

이후 영미권을 중심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성장했습니다.

1. 미국의 드라이 재뉴어리

미국에서 1월 금주 챌린지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어요.
2022년에 메해리 의과대학이 영국의 알코올 체인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드라이 재뉴어리 USA’를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작년 2024년 조사 결과, 21세 이상 미국 성인 약 5명 중 1명(21%)이 한 달간 금주에 동참했다고 해요. 2년 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는 게 놀랍죠.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참여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 챌린지에 참여할까요?
참여자 10명 중 6명 이상(63%)이
‘건강을 위해서’라고 답했어요.

단순히 트랜드라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1월이 끝난 후에도 건강한 음주 습관을 유지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기업들도 이 트랜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요.
2021년 버드와이저는 무알콜 맥주 버드와이저 제로를 앞세워 NFL과 NBA 스타들을 ‘팀 제로’ 앰버서더로 섭외했습니다.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한 달 내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고 해요.

요즘은 SNS에서 #DryJanuary 해시태그로 경험담을 나누거나,
TryDry 같은 앱으로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문화도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2. 유럽의 드라이 재뉴어리

1) 영국, 드라이 재뉴어리의 본고장

1월 금주 챌린지 하면 역시 본고장인 영국입니다. 알코올 체인지 UK가 2013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펼치면서, 이제는 국민운동처럼 자리 잡았어요.
2025년 통계를 보면, 영국 성인 3명 중 거의 1명인 약 1,550만 명(29%)이 1월 금주를 계획했다고 해요.

영국 역시 연령대별로 봤을 때 확실히 젊은 세대가 적극적이에요.
이런 트랜드를 반영하듯 영국 식음료 업계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영국에서는 음식점에서 무알콜 메뉴를 찾는 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2) 프랑스는 민간 주도

프랑스에서는 2020년부터 이 캠패인이 시작됐어요.
르몽드 신문 보도를 보면, 보건 당국이 일부 지원을 검토했지만,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후원은 없었다고 해요.
대신 시민 단체와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운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3) 독일의 조용한 변화

독일은 조금 다른 양상이에요.
큰 캠페인을 벌이기 보다는,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한 음주 문화가 자연스럽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헬시 플레저(건강한 즐거움)’ 문화가 확산되면서 무알콜 맥주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무알콜 맥주 생산량이 5억 5,600만 리터에 달했는데, 이게 2013년과 비교하면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랍니다.

3. 무알콜 음료,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즘 마케팅 업계가 주목하는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소버 큐리어스(sober-curious)’,
술을 마실 수 있지만 일부러 술을 마시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죠.
영미권에서는 1월 금주 열풍과 맞물려 글로벌 음료 기업들이 무알콜 제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어요.

하이네켄은 2025년,
‘0.0 Reason Needed’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였어요.
“1월이니까 무알콜 맥주를 마신다”가 아니라, “굳이 이유가 필요 없다”는 메시지로 무알콜 음료의 일상화를 강조했죠.

버드와이저 제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Team Zero’ 캠페인을 펼쳤구요!

재밌는 사례로,
영국의 감자칩 브랜드 워커스는 “우리 칩도 알콜 0.0%예요”라는 위트 있는 패러디 광고로 화제를 모았어요.
주류업계가 아니라도 이 트렌드를 활용할 만큼 마케팅에서 핫하다는 방증이죠.

4. 드라이 재뉴어리가 바꾸고 있는 우리의 음주 문화

📌 건강을 향한 작은 실천

드라이 재뉴어리가 단순히 한 달 술을 끊는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이 캠페인은 우리 사회가 술과 건강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에요.

영국과 미국의 참가자들에게 왜 참여했는지 물어보면,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서’라고 답한다고 해요.
더 의미 있는 건, 1월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음주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는 점이에요.
한 달의 경험이 장기적인 습관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거죠.

📌 젋은 세대가 이끄는 절주 문화

무알콜 음료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죠.
드라이 재뉴어리도 마찬가지예요.
영국에서는 25~34세의 43%가 1월 금주 계획을 세운 반면, 55세 이상은 18%만 참여했어요.
미국도 비슷한데요, 시빅 사이언스 조사 결과 Z세대의 35%가 챌린지를 완료했지만, 고령층은 14%에 머물렀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에요.
20-30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소버 라이프’, ‘저속노화’ 콘텐츠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 전통적인 음주 문화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

1월 금주 운동을 통해 절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지면서, 오랫동안 음주 중심이었던 문화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어요.

과거에 레이브는 무조건 술을 함께 해야 했다면, 오전 커피와 함께 “소버 레이브”를 여는 등 “파티=술”이라는 공식을 깨버렸죠.


또한, 영국에서는 주류업계뿐 아니라 의료계까지 나서서 금주를 장려하고 있어요.
프랑스에서는 새로 임명된 보건장관이 “개인적으로” 금주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공개 선언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드라이 재뉴어리는, 금주나 절주가 더 이상 이상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챙기는 긍정적인 선택
으로 받아들여지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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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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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맛집 대학로에 취하다 테이블비어 탭

논알콜∙무알콜 음료

린데만스 빼슈레제, 크롬바커 필스, 보테가 스파클링 로제 와인, 무알콜 모히토 하이볼, 무알콜 뱅쇼

오늘은 혜화에서 발견한 특별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수 알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인데요. “대학로에 취하다”라는 펍 스타일 술집입니다.

📍 위치 & 접근성 혜화맥주맛 집 “대학로에 취하다”는 혜화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역에서 정말 가까워서 찾아가기 편한데요. 아쉽게도 자체 주차 공간은 없어서 근처 민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내부는 캐주얼하면서도 널찍한 공간이라 2인부터 단체모임까지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더라고요!

🍺 다양한 주류・음료 메뉴

대학로에 취하다는 정말 다양한 주류 메뉴가 있는데요.
생맥주, 병맥주는 물론이고 수제 라거, 스타우트, 람빅, 수도원 맥주 등 드라이한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부터 마니아들까지 좋아할 만한 라인업이 가득해요.

맥주 외에도 와인, 하이볼, 위스키까지 있습니다!

저는 특히 논알콜 음료에 관심이 많아, 그 메뉴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어요

🍻 논알콜 라인업

우선 테이블 비어 정도의 도수 2.5% 람빅 스타일, 린데만스 빼슈레제 생맥주가 있습니다.

테이블비어는 일반적으로 주류 도수가 약 2~3%대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맥주를 말합니다.

그리고 논알콜 맥주 크롬바커 필스, 모히또와 뱅쇼 무알콜도 있습니다.
음료는 페리에 탄산수(플레인), 콜드메달 애플쥬스가 있습니다.

🧀 안주 메뉴

안주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녁을 먹고 가서 치즈 플레이트를 골랐어요.
치즈 2종류, 살라미, 올리브로 구성했고 땅콩도 함께 나왔는데,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 시음 후기

크롬바커 필스 (최대0.5%) 독일의 양조사 Krombacher Brauerei GmbH & Co. KG에서 만든 필스터 스타일의 논알콜 맥주예요. Alkoholfrei 제품이지만 실제 알코올 함량은 약 0.4~0.48%로, 독일 법상 최대 허용치인 0.5% 미만에 해당합니다.

크롬바커 필스는 물엿향과 맛이 강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논알콜 맥주는 아닙니다.

고소한 옥수수콘 스낵 같은 맛과 함께 약간 메탈릭한 느낌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맥주’보다는 ‘맥주 맛 음료’에 더 가까운 인상이었습니다.

그래도 안주와 함께 마시니 페어링이 잘돼서 나름 맛있게 즐겼습니다!

린데만스 빼슈레제 (2.5%)
벨기에의 Lindemans가 생산하는 과일 람빅 스타일의 저도수 맥주예요.
빼슈레제는 2.5%라 논알콜 맥주는 아니고, 테이블 비어로 분류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저알콜 맥주를 탭으로 마실 수 있다는 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산도와 복숭아 맛이 강한데, 인공적인 복숭아 주스나 통조림 맛에 가까워요.
또한 초산 느낌의 산도라서 정통 람빅 느낌은 아니고, 람빅 스타일 음료에 가까워 보였어요.
칵테일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알코올이 살짝 있어서인지 미디엄 바디 정도의 무게감도 느껴졌고요.

나중에 찾아보니 기본 람빅 베이스에 복숭아 주스를 가미한 맥주라고 하더라고요
정통 람빅이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그래도 저도수 람빅을 탭으로 마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습니다.

💡 총평

혜화에 갈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자주 들를 것 같아요!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논알콜 무알콜 옵션도 있어서 술을 안 드시는 분들과 함께 가기에도 부담없는 곳이에요
혜화 맥주 맛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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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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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리데이_부족한녀석들_논알콜맥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진심으로 애정하는 한국 맥주 브랜드,
“어프리데이(afreeday)”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솔직히 한국에서 수제 논알콜 맥주 찾기 너무 어려운데, 어프리데이는 2021년에 설립돼서 진짜 맥주 같은 맛을 내는 크래프트 논알콜 맥주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국내 최초 논알콜 수제맥주 전문 스타트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정말 대단한 회사랍니다.

1. 기자 출신 대표가 맥주 회사를 만든 이유

어프리데이를 이끄는 황지혜 대표님의 이력이 참 독특한데요
맥주 업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배경입니다.
기자로 일하다가 국민연금 언론 홍보 담당까지 거친, 미디어 전문가였다 하네요.

이렇게 전혀 관계가 없는 업종에 있었는데 어떻게 맥주 회사를 만들게 됐을까요? .

맥주 애호가였던 황 대표님은 여러 나라를 다니며 맥주를 즐겼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세계 수제 맥주 시장을 관찰하게 됐죠.

이미 포화 상태인 시장이었지만, 의외로 눈에 띄는 논알콜 맥주 시장을 발견했습니다.

이 흐름이 곧 한국에도 올 거라 직감한 황 대표님은, 2021년 8월 법인을 세우고, 2022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논알콜 수제 맥주를 생산하기 시작했답니다.

2. 어프리데이, 어떤 회사인가요?

어프리데이를 만든 회사의 정식 이름은
‘주식회사 부족한녀석들’이에요.

본사와 양조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해 있어요.
논알콜 맥주만을 위한 전용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어프리데이가 지향하는 철학은 명확한데요.
“Alcohol Free Daily Life”예요.

“논알콜 맥주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언제 어디서든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면서도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거죠.

2️⃣ 차별화된 경쟁력

부족한녀석들은
“수제 맥주와 똑같은 재료와 공정으로 만들어서 맥주의 맛과 향을 온전히 담아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요.

실제로 주류 대회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어프리데이 맥주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 주류 대상 논알콜 맥주 부문에서 대상과 베스트오브상을 연이어 수상했어요.

현재는 논알콜 맥주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탄산수 등 다양한 음료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어프리데이, 어떤 맥주가 있나요?

1️⃣ 페일에일

출시 시기: 2022년
아메리칸 페일에일 스타일.
– 망고∙패션프루트 등 열대과일과 시트러스 아로마가 두드러지는 맛.
-미국산 프리미엄 홉과 드라이 호핑 공법으로 홉 향 극대화 .

2️⃣ 스타우트

-출시 시기: 2023년
아이리시 스타우트 스타일.
-커피∙초콜릿∙토스트 풍미가 묵직하게 느껴지는 흑갈색 논알콜 맥주.

3️⃣ 벨지안 위트

-출시 시기: 2023년
벨기에 전통 밀맥주(Witbier) 스타일.
-고수 씨앗과 건조 오렌지껍질로 균형 잡힌 시트러스 아로마와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

4️⃣ IPA

-출시 시기: 2025년
헤이지(Hazy) 스타일 IPA.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논알콜 IPA
-쓴맛을 줄이지 않고 망고∙패션프루트 등 풍성한 열대과일 풍미를 살린 과일 향이 특징.

5️⃣ 라거

출시 시기: 2025년
필스너 계열의 라거 스타일
-‘노블 홉’이라 불리는 체코산 사즈홉을 사용해 허브 향과 적당한 쌉싸름함 구현

4. 어프리데이 맥주, 어떻게 만드나요?

어프리데이의 모든 맥주는 일반 수제 맥주와 똑같은 방식으로 양조 돼요.
인공첨가물은 일절 없고, 홉∙맥아∙효모∙물 같은 천연 재료만 사용하죠.

페일에일이나 스타우트 같은 맥주에는 미국산과 독일산 프리미엄 홉과 맥아를 넣어 풍미를 끌어올렸고, 발효가 끝난 뒤에도 홉을 한 번 더 넣은 드라이호핑(Dry Hopping) 방식으로 향을 더 깊게 살렸어요.

또한, 특수 효모를 사용해 알코올 생성 자체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최종 알코올 도수는 0.4~0.5% 미만으로 유지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효모가 살아있는 상태로 발효되기 때문에, 신선한 수제맥주 특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죠.

벨지안 위트 스타일의 맥주는
고수씨와 오렌지 껍질을 더해, 전통 밀맥주 특유의 화사하고 상큼한 향을 완성했습니다.

5. 어프리데이, 어디서 살 수 있을까?

어프리데이를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부족한녀석들의 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예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면 홍대, 성수, 가로수길 같은 서울의 핫한 상권이나 부산, 울산 등에 있는 펍과 이자카야 20여 곳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올리브영 매장에도 입점을 시작했고요.

제가 예전에 소개했던 아티스트보틀클럽에서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확인해 보세요!🖱️)

6. 어프리데이는 누구를 위한 맥주일까?

어프리데이의 주요 타겟은
건강관리∙다이어트∙육아 등의 이유로 음주를 자제하면서도 주 맛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성인 남녀예요.

운동 후에도, 자기관리 중에도, 육아하면서도, 레저를 즐길 때도 부담 없이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해 왔다고 해요.

특히 술에 약한 분들이나 임산부,
건강을 챙기는 2030 직장인들
에게 딱이죠!

마케팅은 주로 입소문과 이벤트
진행하고 있어요.

SNS 등을 통해 맥주 축제나 박람회 참가 소식, 수상 이력 같은 것들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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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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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알코올 함량에 따라 논알콜 무알콜 맥주로 구분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전혀 없는 0.00%, 논알콜 맥주 미량의 알코올(보통 0.5%이하)을 함유한 맥주를 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논알콜 무알콜의 제조 방식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제조하는 법을 알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거든요 🧚

👉🏻 논알콜 무알콜 차이의 자세한 내용은 이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무알콜 맥주 제조 ❶ : 발효 후 알코올 제거

1) 진공 증류법 

“Vacuum Distillation”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은,
일반 맥주와 동일하게 발효 과정을 거쳐 알코올이 포함된 맥주를 먼저 만든 뒤,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만 골라서 제거합니다.

그럼 어떻게 알코올만 제거할까요?
대표적인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진공 증류법은 완성된 맥주를 가열해 알코올만 증발시키는 방식인데요.
여기서 핵심은 그냥 끓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진공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가열하는 것입니다.
에탄올은 보통 약 78℃에서 끓지만, 진공 상태에서는 30~50℃ 정도의 훨씬 낮은 온도에서도 휘발합니다.

🍺 덕분에 맥주의 풍미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알코올을 제거할 수 있죠.
현장에서는 낙하막 증발기나 스피닝 콘 칼럼(Spinning Cone Column) 같은 장비가 활용됩니다.

아쉬운 점은 알코올과 함께 맥주 특유의 향도 사라지는데, 최근에는 증발된 향을 포집했다 다시 되돌려 넣는 기술로 풍미 저하를 보완한다고 합니다.

👍🏻 장점: 알코올을 0.05% 미만까지 확실하게 제거 가능
👎🏻 단점: 열에 의한 풍미 손실, 약간의 산화, 장비 투자 비용이 큼

대표적으로 하이네켄 0.0, 에딩거(Erdinger), 벡스(Beck’s) 등이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2) 맴브레인 여과법

열을 가하지 않고 “특수 분리막(멤브레인)”으로 알코올만 선택적으로 걸러내는 방법인데요. 가장 많이 쓰이는건 “역삼투압(reverse osmosis)”입니다. 고압을 이용해 맥주를 반투과성 막으로 밀어내면, 물과 에탄올 같은 작은 분자들만 막을 통과하고, 당류나 풍미 성분들은 막에 걸러지는 거죠.

이때 걸러진 농축 맥주(알코올이 제거된 부분)를 따로 모아두고, 막을 통과한 물 부분에서는 알코올만 제거한 후 다시 섞어서 최종 무알콜 맥주를 완성합니다.

👍🏻 장점: 열을 쓰지 않아 풍미 유지력이 뛰어나 라거 같은 섬세한 맥주에 유리
👎🏻 단점: 알코올을 극도로 낮추려면 여러번 여과해야 해서 물∙에너지 소비가 크고, 설비 비용이 높음

이 외에도 투석 여과(dialysis), 퍼베이퍼레이션(pervaporation) 같은 기술도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2. 무알콜 맥주 ❷ : 발효 억제 방식

앞서 소개한 알코올 제거 제조가 ‘완성된 맥주에서 알코올을 빼는’ 방식이라면,
이번에 알아볼 발효 억제 방식은 처음부터 알코올이 거의 생기지 않도록 발효 과정 자체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전문적으로는 Limited Fermentation 또는 Arrested Fermentation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애초에 술이 안 되게 만드는 방식이죠.

발효 억제 방식은 대표적인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저온 발효 

“저온 발효(Cold Fermentation)”는 효모가 활동하기 어려운 저온 환경에서 아주 느리게 발효를 진행시키는 방법입니다.

5℃ 전후의 낮은 온도에서 발효를 진행하면, 알코올이 거의 생성되지 않고 도수는 0.5% 미만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 방식은 ‘콜드 컨택 발효’라고도 부르는데, 핵심은 효모와 맥즙(Wort)이 최대한 오래 접촉할 수 있도록 서서히 순환시켜주는 거예요.
그 과정에서 효모가 맥즙 특유의 날곡물 냄새를 일부 제거하고, 동시에 발효 특유의 향을 조금씩 만들어 내죠.

🍺 결과적으로 알코올은 거의 없지만,
장시간 효모와 함께 숙성되어 일반 맥주에 가까운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 장점: 알코올을 최소화하면서도 발효 향과 숙성된 풍미를 어느 정도 확보
👎🏻 단점: 발효 속도가 느리고 효율이 낮으며, 온도 제어와 재순환 장치 등 추가 관리 필요

2) 발효 중단

“발효 중단(Arrested Fermentation)”은 발효를 어느 정도 진행시켜서 향과 맛이 형성되면, 알코올 도수가 많이 올라가기 전에 발효를 강제로 중단시키는 방법입니다.
보통 알코올이 0.3~0.5%쯤 될 때 급속 냉각하거나 효모를 여과∙분리해 발효를 정지시킵니다.

🍺 맥즙에 당분은 많이 남아있지만 더 이상 알코올이 생기지 않으니까, 이 상태에서 탄산을 보충해서 제품으로 만드는 거죠.

👍🏻 장점: 기존 양조 설비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하고, 공정이 비교적 간단해 비용 부담이 적음
👎🏻 단점: 잔당이 많이 남아 단맛과 ‘미숙한 맥즙 맛’이 남기 쉬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홉 추출물이나 향료를 추가로 넣어서 단맛을 상쇄하고 풍미를 보완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O’Doul’s나 캐나다의 Budweiser Prohibition Brew 같은 제품들이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특수 효모 사용

일반 효모 대신 알코올을 거의 만들지 않는 특수 균주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맥아당을 발효하지 못하는 효모들이 연구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Saccharomyces 속의 일반 균주나 Saccharomycodes ludwigii 같은 효모는 맥아당을 거의 분해하지 못해 알코올이 거의 생성되지 않습니다.

🍺 발효 후 알코올이 0.5% 미만에 그치고, 대신 글리세롤 등을 만들어 맥주에 부드러운 단맛과 점도를 부여합니다.

👍🏻 장점: 기존 설비 그대로 사용 가능해 소규모 브루어리도 적용이 용이하고,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효모 등장으로 풍미가 개선
👎🏻 단점: 잔당이 많이 남아 단맛이 강하고, ‘맥즙스러운’ 맛이 남을 수 있음.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과일향 에스터를 만드는 균주를 함께 사용하거나, 위트의 투박한 맛을 가리는 향료를 첨가하기도 합니다.

4) 호기성 발효

가장 첨단 방식인 호기성 발효효모를 일부러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 배양해 알코올 대신 향만 내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일부 특수 효모는 산소가 충분하면 알코올을 만들지 않고, 대신 호흡 대사로 전환해 향만 만들어냅니다.

🍺 결과적으로 알코올 0.0%이면서도 맥주다운 숙성 향을 낼 수 있습니다.

👍🏻 장점: 발효 중 생성되는 향 성분 덕분에 풍미가 우수
👎🏻 단점: 지속적인 멸균 공기 공급이 필요하므로 공정 제어 난이도가 높고,설비 투자 비용과 운영 관리 부담이 큼

현재 이 기술은 파일럿 단계로, 설비 회사들이 관련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무알콜 맥주 ❸ : 비발효 방식

앞서 소개한 알코올 제거 방식과 발효 억제 방식은 모두 발효 과정을 거치지만, 이번 방식은 아예 발효 자체를 생략하는 방법이예요.
맥아와 홉 추출물을 블렌딩해 탄산음료처럼 만들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맥주’라기보다는 맥주맛 음료에 가깝죠.

발효가 없으니 알코올이 전혀 생기지 않아 완벽한 0.00%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산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 비발효 방식의 핵심 원리

일반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에탄올과 에스터가 생겨 복합적인 풍미를 내지만, 이 방식은 발효 풍미가 없으니 다른 재료로 이를 구현해야 겠죠.
대표적인 기법은 다음과 같아요.

1️⃣ 맥아 풍미 구현
맥아를 끓여 얻은 맥아즙 추출액을 사용합니다.
예: 하이트진로 하이트 제로 0.00은 첫 번째로 나온 ‘1번 맥아즙’만 사용해 잡맛 없이 깔끔한 보리 풍미 강조

2️⃣ 홉 풍미 강화
홉을 끓이지 않으므로 홉오일이나 이소알파산 추출물을 첨가합니다.
예: 하이트제로 0.00은 독일 할러타우(Hallertau) 아로마 홉 100% 사용. 비터 홉 대비 2배 사용해 홉 향 강화.

3️⃣ 산미∙감미 조절 
발효가 없으면 깔끔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기산(구연산 등)을 넣어 산미를 더하고, 경우에 따라 감미료로 단맛을 보완합니다.
예) 산토리 All-Free는 설탕이나 맥아당 없이 합성 감미료로 단맛을 살림.

4️⃣ 기타 풍미 소재
구수한 맛을 위해 로스팅 보리나 효모 추출물을 넣기도 하고, 올리고당을 활용해 쌉쌀함이나 상쾌함을 더하기도 합니다.
예: 일본 기린 프리는 쓴맛을 모방하기 위해 겐티오올리고당 첨가

🧐 장점과 단점

👍🏻 장점
-알코올이 전혀 생기지 않아 완벽한 0.00% 실현
-제조 과정이 단순하고 발효 시간이 필요 없어 빠른 생산 가능
-임산부도 마실 수 있음
-칼로리를 낮게 설계할 수 있어 제로 칼로리 제품 출시 가능

👎🏻 단점
-발효 부산물 풍미가 없어 실제 맥주와 맛 차이가 느껴짐
-첨가물이 많아 전통적 의미의 “맥주”로 인정받기 어려움
-맥주 매니아에게는 다소 ‘맥주 탄산음료’처럼 느껴질 수 있음

🧚 논알콜 무알콜, 생각보다 제조 방법이 다양하죠?
저는 요즘 시음하면서 이 제품은 어떤 제조 방법이었을지를 유추하면서 맛을 보는데요.

나중에 찾아봤을 때, 생각한 것과 같아도 좋고, 다르다면 또 왜 그렇게 느낀건지 찾아보면서 재미를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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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논알콜 차이

무알콜 맥주와 논알콜 맥주는 같은 의미처럼 쓰이지만, 사실은 알코올 함량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이 1% 이상이면 주류에 속하고, 그 미만은 움료로 분류됩니다.

그렇다면 무알콜 논알콜 차이는 어떤 기준으로 나뉠까요?

사실 이 구분은 국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 일본, 미국, 유럽의 사례를 통해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의 논알콜 무알콜

한국의 무알콜 논알콜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 주세법상 알코올 1% 미만의 음료는 주류(酒類)가 아닌 일반 식품입니다.

🗣️ 공식적인 법률 용어는 없지만, 식약처 식품 표시광고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구분하는데요.
❶ 알코올 0%: 무알콜 / Alcohol Free
알코올 1% 미만: 비알코올 / Non-alcoholic

특히 최근 국내 제품은 “0.0%와 0.00%”로 나뉘어 표기하는데요.

👆🏻 따라서 우리나라 맥주는
라벨에 “0.0”과 “0.00”을 확인하면 무알콜 논알콜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알코올이 0%가 아닌데 “Alcohol-Free”라고 표기하면 부당 표시로 간주됩니다.
또한, 주류는 아니지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가 금지되므로, “성인용” 표기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2. 일본의ノンアルコール(논알코올) 음료

다음으로는 일본의 무알콜 논알콜 차이를 살펴볼텐데요.

📝 일본에서도 알코올 1% 이상이면 주류로 분류합니다.

🗣️ 일본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표현은 “ノンアルコール(논알코루, Non-alcohol)”입니다.

2009년 이후 아사히, 산토리, 기린 등이 알코올 0.00% 맥주를 출시하면서 보편화되었지요.

하지만 법률상 정해진 기준은 아니며,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0.5% 이하: 논알코올 맥주
0.6~0.9%: 로우알코올 맥주

즉, 0.5%를 기준선으로 무알콜과 저알콜을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제품도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콜 맥주의 경우, 보통‘ 0.00%’ 또는 ‘Zero’, ‘Free’로 기재하니 표시를 확인하여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법적으로 미성년자(만 20세 미만) 구매를 제한하지는 않지만, 업계 자율 규제로 광고에 청소년 모델을 쓰지 않으며, 사회적으로도 권장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3. 미국의 Non-Alcoholic와 Alcohol-Free Drinks

다음으로는 논알콜 맥주의 천국, 미국의 무알콜 논알콜 차이입니다.

📝 미국 연방법(TTB, Alcohol and Tabacco Tax and Trade Bureau)에 따르면, 알코올 0.5% 미만은 주류로 보지 않습니다.

🗣️
❶ Non-Alcoholic: 반드시 같은 면에 “Contains less than 0.5% alcohol by volume” 병기
❷ Alcohol-Free: 알코올 0% 제품에만 사용 가능

미국에서는 논알콜 맥주에 “Beer”라는 단어를 쓸 수 없습니다.
대신 “Malt Beverage”, “Non-Alcoholic Bree”, “Near Beer” 등을 사용해야 하며, 에일∙라거 같은 기존 맥주 스타일의 명칭도 제한됩니다.

⚠️ 법적으로는 청소년 구매가 가능하지만, 주마다 다르고, 많은 매장에서 편의상 21세 미만에게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유럽의 Alcohol-Free, De-alcoholised, Low-Alcohol 등

마지막으로 유럽은 무알콜 논알콜의 차이를 어떻게 구별할까요?

📝 EU 공통 규정
EU는 알코올 1.2% 이하 음료는 일반 식품처럼 취급합니다. 다만 세부 기준은 각국에서 다르게 운영합니다.

🗣️
1️⃣ 영국의 엄격한 기준
영국 보건부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Alcohol-free: 0.05% 이하
De-alcoholised: 0.5% 이하
❸ Low alcohol: 1.2% 이하

또한, 영국에서는 “Non-alcoholic” 용어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는 콜라, 주스 등 일반 청량음료와 혼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독일∙프랑스∙스페인 등
독일: “Alkoholfrei”는 0.5% 이하, “0.0%”라 표기되어 있어도 최대 0.05%까지 허용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통상 0.5% 이하를 무알콜로 취급 (“sans alcohol”, “sin alcohol”, “analcolico”)
네덜란드∙벨기에: “Alcoholvrij” 등 자국어 표기 사용

⚠️ 대부분 청소년 구매에 법적 제한은 없으나, 판매점 자율로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미성년자에게 판매를 권장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 정리하면,

무알콜 논알콜 차이는 단순한 표현 문제가 아니라, 국가별 알코올 함량 기준과 표시 규정에서 비롯됩니다.
📌 한국∙미국∙법적 기준과 용어 명확
📌 일본∙유럽: 관용적 표현과 자율 규제 중심

알코올이 전혀 없는 제품을 구매하시려면, 반드시 라벨의 알코올 표기 “0.00%”을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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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_맛집_논알콜_무알콜맥주_썸네일

논알콜∙무알콜 음료

크롬바커 필스, 크롬바커 바이젠, 가펠 페스 브라우저, 스프리츠 무알콜

베를리너 부어스트는 샤로수길에 위치해 있는 독일식 수세 소시지 서울대입구 맛집입니다.

공간이 넓진 않은데 유럽 느낌 나고 귀여운 분위기에요! 1차보다는 2차의 느낌이나, 가볍게 1차를 하고 2차를 가실 분들께 추천드려요.

음식 메뉴는 독일식 소시지인 부어스트가 주였고, 주류는 독일 생맥주와 병맥주, 와인 등이 있습니다.
논알콜 맥주로는 크롬바커 필스와 크롬바커 바이젠, 가펠 패스 브라우저, 스프리츠 무알콜이 있었어요.

맥주가 아주 시원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무알콜이 있는 곳이 어딘가요🍺
개인적으로 크롬바커는 저에겐 좀 워터리하고 맛이 빈 것 같아 선호하는 논알콜 맥주는 아닙니다.
그래도 소시지와 맥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 곳! 서울대입구 맛집 베를리너 부어스트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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