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맥주

혜화맛집 대학로에 취하다 테이블비어 탭

논알콜∙무알콜 음료

린데만스 빼슈레제, 크롬바커 필스,
보테가 스파클링 로제 와인,
무알콜 모히토 하이볼, 무알콜 뱅쇼

오늘은 혜화에서 발견한 특별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수 알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인데요. “대학로에 취하다”라는 펍 스타일 술집입니다.

📍 위치 & 접근성 혜화맥주맛 집 “대학로에 취하다”는 혜화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역에서 정말 가까워서 찾아가기 편한데요. 아쉽게도 자체 주차 공간은 없어서 근처 민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내부는 캐주얼하면서도 널찍한 공간이라 2인부터 단체모임까지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더라고요!

🍺 다양한 주류・음료 메뉴

대학로에 취하다는 정말 다양한 주류 메뉴가 있는데요.
생맥주, 병맥주는 물론이고 수제 라거, 스타우트, 람빅, 수도원 맥주 등 드라이한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부터 마니아들까지 좋아할 만한 라인업이 가득해요.

맥주 외에도 와인, 하이볼, 위스키까지 있습니다!

저는 특히 논알콜 음료에 관심이 많아, 그 메뉴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어요

🍻 논알콜 라인업

우선 테이블 비어 정도의 도수 2.5% 람빅 스타일, 린데만스 빼슈레제 생맥주가 있습니다.

테이블비어는 일반적으로 주류 도수가 약 2~3%대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맥주를 말합니다.

그리고 논알콜 맥주 크롬바커 필스, 모히또와 뱅쇼 무알콜도 있습니다.
음료는 페리에 탄산수(플레인), 콜드메달 애플쥬스가 있습니다.

🧀 안주 메뉴

안주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녁을 먹고 가서 치즈 플레이트를 골랐어요.
치즈 2종류, 살라미, 올리브로 구성했고 땅콩도 함께 나왔는데,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 시음 후기

크롬바커 필스 (최대0.5%)
독일의 양조사 Krombacher Brauerei GmbH & Co. KG에서 만든 필스터 스타일의 논알콜 맥주예요.
‘Alkoholfrei’ 제품이지만 실제 알코올 함량은 약 0.4~0.48%로, 독일 법상 최대 허용치인 0.5% 미만에 해당합니다.

크롬바커 필스는 물엿향과 맛이 강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논알콜 맥주는 아닙니다.

고소한 옥수수콘 스낵 같은 맛과 함께 약간 메탈릭한 느낌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맥주’보다는 ‘맥주 맛 음료’에 더 가까운 인상이었습니다.

그래도 안주와 함께 마시니 페어링이 잘돼서 나름 맛있게 즐겼습니다!

린데만스 빼슈레제 (2.5%)
벨기에의 Lindemans가 생산하는 과일 람빅 스타일의 저도수 맥주예요.
빼슈레제는 2.5%라 논알콜 맥주는 아니고, 테이블 비어로 분류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저알콜 맥주를 탭으로 마실 수 있다는 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산도와 복숭아 맛이 강한데, 인공적인 복숭아 주스나 통조림 맛에 가까워요.
또한 초산 느낌의 산도라서 정통 람빅 느낌은 아니고, 람빅 스타일 음료에 가까워 보였어요.
칵테일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알코올이 살짝 있어서인지 미디엄 바디 정도의 무게감도 느껴졌고요.

나중에 찾아보니 기본 람빅 베이스에 복숭아 주스를 가미한 맥주라고 하더라고요
정통 람빅이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그래도 저도수 람빅을 탭으로 마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습니다.

💡 총평

혜화에 갈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자주 들를 것 같아요!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논알콜 무알콜 옵션도 있어서 술을 안 드시는 분들과 함께 가기에도 부담없는 곳이에요
혜화 맥주 맛집입니다 🌟

about me

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Send a message

궁금하신 부분이나 비즈니스 제안은 메일로 보내주세요🤗

0 comments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