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rbon

위스키바 법원

논알콜∙무알콜 음료

르 쁘띠 베레 쉬라 그르나슈(Red Wine), 밝은 밤(Cocktail), 블루피노(Apple Soda), 쎄씨 시드르 쁘와레(Pear Cider 저도수) 

오늘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법원(Bourbon)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다양한 위스키와 와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바(Bar)인데요.
가게 이름인 ‘법원’은 우리가 흔히 아는 사법기관을 뜻하는 게 아니에요.
영어 표기에서 알 수 있듯,
위스키의 한 종류인 ‘버번(Bourbon)’의 발음이 한국어 ‘법원’과 비슷한 점을 활용한 언어유희예요!

마침 근처에 실제 헌법재판소가 있어 이름이 더 재미있게 다가오죠.

법원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어요.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에 모던한 감성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법원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어요.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에 모던한 감성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법원에는 술 메뉴도 다양하지만, 알코올을 즐기지 않는 분들을 위한 논알콜 및 저도수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저도수 사이더인 ‘쎄씨 시드르 쁘와레(Sassy Cidre Poire)‘, 논알콜 레드와인 ‘르 쁘띠 베레’, 그리고 칵테일 ‘밝은밤’과 ‘블루피노’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이 중에서 밝은밤, 르 쁘띠 베레, 쎄씨 시드르 세 가지를 마셔봤습니다.

칵테일 ‘밝은밤’은 민트, 망고, 파인애플이 어우러져 시트러스하고 상큼한 맛이 돋보였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술 특유의 느낌은 전혀 없었고, 단맛이 꽤 강한 편이라 음료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알콜 와인 ‘르 쁘띠 베레’는 약간의 탄닌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와인보다는 진한 포도 주스에 가까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장 술 같은 느낌을 준 건 저도수 알코올 ‘쎄씨 시드르‘였습니다.
오밀조밀한 탄산이 샴페인과 비슷한 질감을 주고 바디감도 괜찮았거든요.
배와 청포도 향, 그리고 사과식초의 초산 같은 쨍한 신맛이 특징적인데, 산미가 너무 튀어서 밸런스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치 시큼한 ‘플랜더스 레드 에일‘ 맥주와 비슷한 뉘앙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안주로는 딸기 티라미수, 플레이트, 파르페, 미트파이 등 곁들일 메뉴가 꽤 다양했어요.

저는 ‘법원 플레이트’를 주문했는데요. 구성이 알차면서도 헤비하지 않아서, 배부를 때 안주로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딸기 티라미수를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비주얼이 너무 좋아 보여서 다음 방문 때는 저걸 꼭 먹어보려고요!

알코올 러버와 술찌가 함께 평화롭게 즐길 수 있는 바, ‘법원’이었습니다.🍸

about me

지독한 알코올 러버였지만, 건강 이슈로
무알콜∙논알콜의 세계를 탐구 중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알콜∙논알콜 음료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유쾌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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