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 vs 0.00%

많은 분이 “0.0%”라는 표기만 보고 완전한 무알콜이라 오해하여 구매하곤 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0.00%”가 완전한 무알콜이며, “0.0%”는 소량의 알코올이 남아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0.00%”는 분석 결과 알코올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제품에만 허용되는, 일종의 ‘무알콜 보증수표’와 같습니다.

즉, 0.0%는 ‘거의 없음’을 뜻하고, 0.00%는 ‘전혀 없음’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제조 공정에서 비롯됩니다. 0.0%(비알콜) 제품은 일반 맥주처럼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뒤 알코올만 분리하거나 생성을 억제하는 공법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술 본연의 풍미는 살아있지만, 미량의 알코올이 남을 수 있습니다.

반면, 0.00%(무알콜) 제품은 발효 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 향료, 탄산 등을 배합하여 맛을 재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알코올 섭취를 완벽히 피해야 한다면, 라벨에 **숫자 0이 두 개(0.00)**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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